Program : 인문학

II. 기획강좌 - 인생교실 : 어째서 장자를 읽어야 하는가? - 암 환자에게 가장 좋은 치유법은 장자 텍스트를 읽어주는 일이다 -

등록일 :
 2025-05-20
어째서 장자를 읽어야 하는가?
- 암 환자에게 가장 좋은 치유법은 장자 텍스트를 읽어주는 일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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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 5월8일 목요일 오후7시

 

장자는 동아시아 고전 중 가장 좋은 사상서 중 하나다. 그렇지만 문학서로선 단연 최고다.
장자에는 은유가 많고, 또 그 은유는 최고의 문학성을 자랑해서다. ‘대붕의 비상’, ‘조삼모사의 우화’, ‘호랑나비의 꿈등이 모두 장자에 등장한다.
그런데 장자에 동원된 이런 은유는 어렵지 않고서 쉽게 이해될 뿐 아니라 정곡을 찌르기에
나도 모르게 아 바보처럼 살았군요.’라는 소리가 저절로 튀어나온다. 바로 이것이 보통사람에게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길이고, 암 환자에게는 치료 효과를 높이는 길이다.
그래서 본 강의는 장자에 소개된 주요 은유를 중심으로 텍스트를 설명하려고 한다.
 

김 정 탁 교수
성균관대 명예교수, 미주리대 언론학 박사, 성균관대 대학원장 역임, 한국언론학회 회장 역임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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