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rogram : 인문학
~인생 강좌 : 합리(合理)에서 화리(和理)로, 유용지용(有用之用)에서 무용지용(無用之用)으로
- 등록일 :
- 2025-09-09
일시 : 25년 9월 11일 목요일 오후 7시
장소 : 문화공간 봄 소극장
(부산대 후문 신한은행 사거리 카페봄, 부산대 지하철역 1번 출구)
입장 : 만원 (음료 포함)
~인생 강좌
합리(合理)에서 화리(和理)로, 유용지용(有用之用)에서 무용지용(無用之用)으로
김정탁 교수 (성균관대 신문 방송학과 명예교수)
미주리대 언론학 박사, 성균관대 대학원장, 한국언론학회 회장 역임
사람들은 공맹이 ‘낮의 철학’이라면 노장은 ‘밤의 철학’이라고 한다.
또 공맹이 ‘활동할 때 요구되는 철학’이라면 노장은 ‘은퇴 후 참고할 철학’이라고 한다.
이것은 조선의 유학자들이 만들어 낸 허구다. 장자 사상이야말로 지금,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철학이다. 더구나 AI 시대가 다가올수록 장자 사상이 빛을 발한다.
AI를 구축하는 논리가 장자 사상의 상상력을 당해낼 수 없어서다.

